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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선후라톤
이번 여름 무더위를 피해 4박 5일로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김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반가량 날아가 신치토세 국제공항에 닿았습니다. 그곳에서 자동차를 렌트해 후라노로 향했습니다. 후라노는 홋카이도 중부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여름철에는 라벤더 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위 사진은 후라노에서 묵었던 호텔 선후라톤의 모습입니다.

- 도부의원
홋카이도는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있습니다. 약 1시간 먼저 해가 떠서 1시간 먼저 해가 집니다. 요즘은 새벽 4시 40분쯤에 해가 뜹니다. 해가 일찍 뜨니 잠도 일찍 깨기 마련입니다. 아침 식사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후라노 시내를 걸어보았습니다.
숙소에서 후라노 역으로 조금 걸어가니 제법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 '도부의원(渡部醫院)'이란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입니다.

- 후라노철공소
그리고 낡은 철공소도 있습니다.

- 담쟁이로 뒤덮인 집
그리고 담쟁이로 뒤덮인 집도 있습니다.
- 후라노 역 옆 공원
후라노 역 옆에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 후라노 역
불 꺼진 기차가 후라노 역 철로에 쉬고 있습니다.
- 후라노 역
후라노 역 앞 버스 정류소입니다. 이른 새벽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 후라노 역
후라노 역 모습입니다. 작고 아담한 시골역입니다.
- 북진신사
역 부근에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북진신사(北眞神社)입니다.
- 북진신사
정말 작은 신사입니다.
- 수주란토오리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주란토오리입니다. '토오리(通り)'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낮이면 사람들이 오가겠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습니다.
- 후라노 시내 도로
이른 새벽에는 모든 것이 조용합니다. 시내 큰 도로도 텅 비었습니다. 다만 일찍 일어난 까마귀 때가 잠시 도로에 내려앉았다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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