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사포리 은행나무 밀양 부북면 남서쪽에 후사포리(後沙浦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고려조(高麗朝)에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합니다. 지금도 이곳은 밀양 박씨의 집성촌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의 전후사포(前後沙浦)와 송악부락( 松岳部落)까지 통틀어 삽개 또는 삽포(鈒浦)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래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암수 은행나무이며,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 수은행나무 박양춘 여표비각(朴陽春閭表碑閣)에서 남쪽으로 50m쯤 내려온 곳에 수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박양춘 여표비(朴陽春閭表碑)는 박양춘(1561∼1631)의 효행을 기린 비입니다. 여표비(閭表碑)란 정려(旌閭: 충신, 효자, 열녀 등의 언행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화유산
2021. 11. 2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