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입국장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입국장입니다. 대만에 입국하는 날 많은 사람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했습니다. - 고기 타이베이에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동문(東門) 융캉제(永康街)에 있는 '고기(高記)'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 샤오롱바오 고기를 찾은 것은 샤오롱바오(小龍包)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 쓰쓰난춘 저녁을 먹고 나니 이미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MRT를 타고 쓰쓰난춘(四四南村)을 찾았습니다. 이곳 '호구(好丘)'는 베이글로 유명합니다. - 타이베이 101빌딩 쓰쓰난춘에서는 사진으로 타이베이 101빌딩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쓰쓰난춘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 지열곡 아침 식사 전에 운동 삼아 베이터우(北投) 온천지구에 있는..
- 베이터우 문물관 입구 타이베이 여행 동안 신베이터우(新北投)에 있는 Grand View Resort Beitou에 머물렀습니다. 이 호텔 바로 옆에 베이터우 문물관(北投文物館)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어 찾았습니다. - 석등 문물관으로 가는 길가에 석등이 있습니다. 이곳 정원은 일본식 정원으로, 조경이 오밀조밀합니다. - 도연거 문물관 바로 옆에 '도연거(陶然居)'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 베이터우 문물관 베이터우 문물관(北投文物館)은 일제시기인 1921년에 세워진 전형적인 일본식 2층 목조건물입니다. 그 당시에는 '가산여관(佳山旅館)'이란 고급 온천여관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이곳은 일본군 사관들의 클럽이 되었고, 대만 광복 후 가산초대소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정부에서 민간에 팔아 개..
- 임본원원저 대만의 옛 부자는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요? 그런 대표적인 집으로 임본원원저(林本源園邸)가 있습니다. 이 저택은 MRT 푸쭝(府中)역에서 서쪽으로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1778년 중국 복건성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린앙인(林應寅)은 그 당시 단수이 지역에 있는 신좡(新莊)에 정착하여 아들 린핑허우(林平侯)와 쌀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부자(父子)는 대만과 복건성 사이의 쌀 무역을 통해 많은 재산을 모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소금을 대만 전역에 공급하면서 막대한 재산을 모았습니다. 어느 정도 부를 쌓은 린펑허우는 지금 장소에 땅을 사서 마치 요새와 같은 저택을 지었고, 그의 다섯 아들이 물려받아 살았습니다. 이 저택이 임본원원저(林本源園邸)입니다. 지금은 타이베이시에서 매입하여 ..
-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어느 도시를 여행할 때 그곳의 대표적인 미술관 한 곳은 되도록 찾아보려고 합니다. 임안태고조(林安泰古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을 들렀습니다. 찌는 듯이 무더운 바깥 날씨 탓에 미술관은 더위를 잊게 해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막 속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1983년 12월 24일에 문을 연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은 대만 미술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건물 외양이 말해주듯 주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합니다. - 실내 모습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되어 있고, 총 26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1층과 2층, 2층과 3층을 이어주는 에스컬레이터 모습입니다.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에 전시 중인 작품은 대부분 잘 알지 못하는 작가의..
- 임안태고조 타이베이에서 오래된 저택인 임안태고조(林安泰古厝)를 찾았습니다. 임안태고조는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600m 쯤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곳으로 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렵지만, 한 번 찾아가볼 만한 곳입니다. - 임안태고조로 가는 길 타이베이 시립미술관과 미술공원(美術公園) 사이로 임안태고조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가면 꽃터널길이 나옵니다. - 임안태고조로 가는 길 꽃터널길을 지나면 제법 울창한 숲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 가면 도로가 나오는데, 이 도로를 건너면 신생공원(新生公園)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신생공원 바로 북쪽 길 하나 건너에 임안태고조가 있습니다. - 임안태고조 임안태고조(林安泰古厝)는 18세기 청나라 때 복건성(福建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