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능지탑 경주 낭산(狼山)은 경주 오악(五岳) 가운데 중악(中岳)으로, 신라 사람들이 신성시했던 곳입니다. 이곳 낭산 자락에 능지탑(陵只塔)이 있습니다. 능지탑 겉모습은 구정동 방형분과 비슷하지만, 봉분이 없고 석탑 형식을 하였습니다. 능지탑의 기단부에 9기의 십이지상이 있습니다. 최근 황복사지 동쪽에 있는 폐왕릉의 호석(護石)을 비교・분석한 결과 능지탑의 십이지상 호석과 일치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 능지탑의 십이지상이 폐왕릉에서 옮겨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 북쪽 소조불 파편 1969년~1979년 능지탑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동서남북 사방에 감실(龕室)과 그곳에 안치된 소조불을 발견하였습니다. 당시 조사단은 초창(初創) 때 네 면에 소조불을 봉안한 감실과 같은 목조 건물을 지었고, 2차 중창 때 ..

- 황복사지(2014.1.1.) 경주 낭산(狼山)은 신라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산입니다. 이 산의 북동쪽에 황복사지(皇福寺址)가 있습니다. 황복사(皇福寺)는 진덕여왕 8년(654년)에 의상대사(625~702)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절입니다. 절은 언젠가부터 없어졌고, 지금 절터에는 삼층석탑과 그리고 심하게 파손된 귀부와 당간지주가 남아 있습니다. - 2017년 제2차 발굴조사 때의 십이지상(토끼)(사진 출처: 불교신문) 황복사지는 그동안 몇 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2017년 제2차 발굴조사 때 금당지(金堂址) 동측 기단에서 토끼, 뱀, 말, 양 4점의 십이지상이 확인되었습니다. - 2018년 제3차 발굴조사 때의 십이지상(사진 출처: 매일신문) 2018년 제3차 발굴조사 때 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