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평윤씨 시조 묘역에서 바라본 봉강재 파평윤씨(坡平尹氏)는 고려 전기 여진족을 정벌하고 동북 9성을 쌓은 윤관(尹瓘)을 비롯하여 근대에 윤봉길 의사와 윤동주 시인 등 여러 인물을 배출한 명문 가문입니다. 고려 후기 충선왕 때 종친과 혼인할 수 있는 열다섯 가문으로 구성된 재상지종(宰相之宗)을 정하였습니다. 이것은 고려 후기의 지배 세력인 권문세가(權門勢家)를 뜻합니다. 여기에 파평윤씨 가문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선 때 청주한씨(淸州韓氏) 다음으로 여흥민씨(驪興閔氏)와 함께 왕비를 많이 배출한 가문입니다. 정희왕후(貞熹王后: 세조의 왕비), 정현왕후(貞顯王后: 성종의 왕비), 장경왕후(章敬王后: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文定王后: 중종의 왕비)가 파평윤씨 출신입니다.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운주산(雲住山..
문화유산
2024. 1. 29.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