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별기획전시 팸플릿 경산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시 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별기획전시를 보기 전에 야외 전시장에 먼저 들렀습니다. - 석조 불상, 조선시대 석조 불상입니다. 불상과 광배를 한 돌에 새겼습니다. 석불은 여래좌상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에 관모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보살좌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석인, 조선 후기 이 석상은 무덤 앞에 세우는 수호신상인 석인(石人)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석인은 움푹 팬 큰 눈과 지그시 다문 입, 가는 팔을 둥글게 구부려 가슴 앞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습니다. - 삼층석탑, 고려시대 이 석탑은 원래는 삼층석탑이었다고 합니다. 기단과 1층은 없어지고, 2, 3층 몸돌과 지붕돌만 남았다고 합니다. 상륜부에 방형 부재가 하나 있습니다..

- 제남헌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내리에 영일민속박물관(迎日民俗博物館)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옛 영일군(迎日郡, 지금의 포항시)과 영일문화원(迎日文化院, 지금의 포항문화원)이 함께 민속자료를 수집하고, 옛 흥해군(興海郡)의 동헌(東軒) 건물인 제남헌(濟南軒)을 박물관으로 수리 단장하여 1983년에 개관하였습니다. 4,600여 점의 민속자료 소장하고 있으며, 2,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남헌이 언제 처음 지었는지 알 수 없고, 이건(移建) 때 나왔다고 하는 '도광 십오년(道光十五年, 1835년)'이란 상량문만 남아 있습니다. 이 상량문도 건립 당시의 것인지 중건 때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흥해읍성과 모든 관아 건물이 모두 없어질 때 제남헌만 살아남았습니다. 제남헌(濟南軒)은..

- 진영역철도박물관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은 1905년 군용철도로 개통되어 2010년 폐선되기까지 100여 년 이상 진영(進永)의 교통중심지였던 옛 진영역(進永驛)을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하였습니다. - 진영역철도박물관 경전선 진영역은 1905년 5월 러일전쟁 때 일본이 군수품을 나르기 위해 군용철도로 개통되었다가 1907년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2010년 경전철 복선전철화에 따라 105년 만에 옛 진영역은 폐역되었고, 역사(驛舍)는 다른 곳으로 옮겨져 KTX 일부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옛 진영역은 진영읍민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추억과 애환이 서린 곳이 되었습니다. - 진영역철도박물관 옛 역사(驛舍)는 목조 단층 기와 건물입니다. 1943년에 개축된 건물입니다. - 진영역철도박물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