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계원리 소나무
- 계원1리 마을 포항 계원리는 예전에는 황계(黃溪)라 불렀습니다. 비가 오면 마을 전체가 누런 황토물로 뒤덮였고, 그리고 마을에 누런 떡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황계라 불리다 바뀐 이름이 계원리입니다. 마을에 관리가 머물러 가던 곳인 평안원(平安院)이 있어 이 두 이름에서 한 글자씩 빌려 계원리(溪院里)로 하였습니다. 현재 계원리는 계원1리와 계원 2리로 되어 있습니다. 계원1리는 양포(良浦) 바로 남쪽의 바다 끝 한 자락이 둥글게 휘어든 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야트막한 집들이 바닷가와 병풍처럼 두른 언덕바지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 선착장 이곳 선착장은 양포항에 비하면 코딱지만 합니다. 그래도 있어야 할 것은 있습니다. 이곳은 임금님께 진상했던 기장 미역보다 더 낫다고 하는 장기 미역의 ..
문화유산
2021. 7. 13.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