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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에서의 동자·동녀상은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명부전에 원래 있었습니다. 이들 동자·동녀상은 죄를 심판하는 시왕(十王)을 돕는 역할을 하였는데, 현재 전하는 것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동자·동녀상을 통해 당시의 풍속과 생활상 일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머리 모양과 옷, 그리고 손에 든 물건들이 조선시대 아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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