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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포구 마을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의 북쪽 지역에 성당포구(聖堂浦口)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이 있는 곳에서 부곡천(富谷川)이 금강(錦江)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성당포구 마을은 조선시대 조세로 바쳐진 곡식을 보관하고 배로 운송하기 위한 조운창(漕運倉)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입니다. 이 조운창 이름이 성당창(聖堂倉)입니다. 성당창 주변을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렀습니다.
세곡을 운반하던 성당창의 발전에 따라 형성되었던 이 마을은 포구마을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을 주변에 조성된 자전거길과 제방에 설치된 '바람개비길'로 익산의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성당포구 마을 앞 도로에 노거수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노거수 느티나무는 나무 밑동에 금줄이 걸쳐 있습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소재지: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279-1.
- 성당리 느티나무
노거수 느티나무 옆 낮은 언덕바지에 보호수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성당리 느티나무입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성당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느티나무 밑동에 금줄이 걸쳐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당산나무입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쪽으로 비틀어져 자랐습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성당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성포별신제(聖浦別神祭)가 열립니다. 성포별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입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성당리 느티나무는 싸움터에서 상처를 입고 낙오한 도승 한 분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요양 생활을 하던 중 심은 나무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이곳은 조선 17대 왕 효종 때 은성당 안세승이 서당골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 성당리 느티나무
수령: 500년.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5.5m.
소재지: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산 2.
(2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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