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흑석2리 마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黑石里)는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지역으로, 선사시대의 유물인 고인돌이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따라서 옛 기록에는 금물석(今勿石)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마을은 흑석1리(黑石)와 흑석2리(安局, 모개동)가 있습니다. 흑석1리인 흑석(黑石) 마을은 마을 앞의 들판에 선사시대의 지석묘가 정연하게 줄지어 있는 것이 신기하게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검은 바위의 색을 그대로 본떠서 검은 돌, 즉 흑석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흑석2리인 안국(安局) 마을은 이 마을에 모개(모과의 사투리)가 많이 생산된다고 모개동이라 하였는데, 그 후 김안국 감사가 이 마을을 둘러 지나간 일이 있는 뒤에 김 감사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 흑석리 느티나무 흑석2리..
노거수
2024. 3. 9.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