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내판 울산 지역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태실(胎室)을 찾아갑니다. 경숙옹주(敬淑翁主)의 태실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 후문 쪽으로 가다 보면, 도롯가에 경숙옹주의 태실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안내판이 가리키는 쪽으로 길을 따라갑니다. - 멀리서 바라본 태봉산 산 쪽으로 가는 길에서 자그마한 산이 보입니다. 경숙옹주의 태실이 있는 태봉산입니다.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신 곳입니다. 예로부터 왕실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왕실 자손의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 이름난 산을 찾아 태실을 만들고 태를 묻었습니다. 이러한 산을 태봉산(胎封山)이라 합니다. 태실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산의 높이가 100m 조금 넘으니,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이 ..
문화유산
2020. 12. 21.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