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평동 둑길에서 바라본 밀양강 밀양시 용평동(龍平洞)은 내일동사무소에서 동쪽으로 동문거리를 넘어 약 3km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 지명은 승벌(僧伐), 섬불 또는 용성(龍城), 용평(龍平)으로 변천되었습니다. 지금 용평동은 용평 1통과 2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연 부락으로는 용평1통에 평리(平里), 새터가 있고, 용평2통에 섬벌, 죽담(竹潭), 장선(長善), 월연(月淵)이 있습니다. - 용평동 회화나무 섬벌(또는 선불) 마을은 1489년(연산군 5년)에 여주이씨(驪州李氏) 입향조(入鄕祖)인 이시필(李師弼)이 벼슬을 버리고 옮겨와 맨 처음 자리를 잡고 살았던 곳입니다. 선대에 사인(舍人) 벼슬을 한 분이 있어 사인당(舍人當)으로 불리다가 임진왜란 뒤 마을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 후 그의 자손이 모여..
노거수
2023. 5. 15.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