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수리 굴참나무 경남 합천군 적중면(赤中面)의 중앙부에 부수리(富樹里)가 있습니다. 부수리는 본래 초계군(草溪郡) 중방면(中方面) 지역으로, 부징개 또는 부징기, 부진계, 부수라 하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수 마을과 월막 마을을 부수리라 하고, 합천군 적중면에 편입되었습니다. 마을은 부수(富樹)와 월막(月幕)이 있습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 마을은 옛날 이곳에 나루가 있었다고 하여 부진계로 불렸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부진기로 변하였습니다. 부진기 역시 부수의 옛 이름입니다. 부수 마을 동쪽 개울가에 부수리 굴참나무가 있습니다. 이 굴참나무를 참나무정이라고 합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리 굴참나무 모습입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리 굴참나무 가까이 다가갑니다. 와~..

- 남명 조식 생가터 경남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外吐里) 토동(兎洞) 마을 안쪽에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생가터가 있습니다.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은 연산군 7년(1501년)에 토동(兎洞, 톳골)에서 아버지 조언형(曺彦亨)과 어머니 인천이씨(仁川李氏) 사이에서 3남 5녀 중 2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본가는 합천 삼가면 하판리 지동(갓골)이고, 토동은 외가입니다. 다섯 살 때까지 외가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장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면서 서울로 이사하였습니다. 지금 생가터에는 번듯한 기와집이 들어서 있습니다. 모두 최근에 지은 건물입니다. - 남명 조식 생가터 남명 조식 생가터 안채 옆에 상수리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모습입니다. - 상수리나무 상수..

- 반천초등학교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남쪽 지역에 반천리(盤泉里)가 있습니다. 반천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반소(盤所)와 반호(盤湖)의 일부를 합치면서 '반(盤)' 자를 따고 천상(泉上)과 천소(泉所)에서 '천(泉) 자'를 따서 합성한 지명입니다. 자연 마을로 샘소(泉所), 살수(米淵), 고무재(곰재)가 있습니다. 샘소는 반천리에서 가장 큰 마을입니다. 샘소라는 지명은 샘이 크고 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한자식 표기로 천소(泉所)라고 합니다. 예전에 고무재와 살수를 합쳐서 천상(泉上)이라 하였습니다. 천상은 '샘 위의 동네'라는 뜻이니 샘소가 이곳의 중심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샘소 마을에 반천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1945년에 개교하였습니다. - 반천리 감나무 반천초..

- 방호정 감입곡류천 청송군 안덕면의 중앙부 지역에 신성리(薪城里)가 있습니다. 신성리는 섶(땔나무)이 많은 산 밑이라 해서 섶재 또는 한자로 신성(薪城)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 처음 정착한 사람이 울창한 산림을 베어내고 땅을 개간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곳은 길안천(吉安川)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 지나가면서 신성계곡, 방호정 감입곡류천과 같은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 마을로는 섭재, 속골, 진골 등이 있습니다. - 신성리 상수리나무 진골은 방호정(方壺亭) 근처 마을입니다. 이곳 마을 길안천변에 신성리 상수리나무가 있습니다. - 신성리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은 방호정 앞을 흐르는 길안천 바로 건너편 숲 가장자리입니다. - 신성리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

- 강주연못 남해고속도로 사천TG 동쪽에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가 있습니다. 이곳에 강주연못이 있습니다. 강주연못은 진주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입니다. 그리고 진주 지역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애용되어 왔습니다. - 강주연못 강주연못(康州蓮池), 일명 강주못(康州池)은 고려말 강주(康州, 진주의 옛 지명)의 진영지(鎭營址)라고 전합니다. 옛 지명에 진주목 남면의 세곡리(世谷里)에 강주와 영터(營基)가 나옵니다. 그리고 중 하륜(河崙, 1347~1416)의 촉석성문기(矗石城門記)에 "기미년(1379년) 가을에 지밀직배공(知密直裵公), 즉 배극렴(裵克廉, 1325~1392)이 강주진장(康州鎭將)으로 와 있으면서 목관(牧官)에 이첩하여 흙으로 된 촉석성을 돌로 쌓게 하였는데, 역사(役事)가 절반도 되지 못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