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출허 樂出虛
- 비진암 설풍치 입구에서 수포마을까지는 고즈넉한 숲길입니다. 수포마을 조금 못 미쳐 동백나무가 제법 울창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비진암이란 암자가 있습니다. 이 암자는 비진도에 있는 유일한 절입니다. 주로 스님들이 수양하기 위해서거나 고시준비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찾는..
- 철 지난 비진도 해수욕장 한자로 비진도(比珍島)는 '보배에 비할 만한 섬'이란 뜻입니다. 섬의 풍광은 그런 이름에 손색이 없습니다. 비진도는 북쪽의 내도(內島)와 남쪽의 외도(外島)로 되어 있습니다. 두 섬은 모래톱으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섬의 모습이 성..
- 여객선터미널을 떠나며 꽃 피는 봄날이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한겨울인들 어떨까요? 통영 비진도로 향합니다. 그곳엔 겨울대로의 멋이 있을 터이니 말입니다. 휴일을 맞은 여객선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모두 비진도가 아니면 매물도와 소매물도를 찾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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