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대티리 말채나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의 북동쪽 지역에 대티리(大峙里)가 있습니다.
대티리 지명은 는 고개를 뜻하는 ‘한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평지산(491m)과 광려산(722m) 사이의 골짜기에 마을이 있습니다. 자연 마을은 대티(한적골재), 중촌(새집골, 조소곡), 괴정(포구정이)이 있습니다.

- 대티리 말채나무
대티 마을 남쪽 길에 대티리 말채나무가 있습니다.

- 대티리 말채나무
대티리 말채나무 모습입니다.

- 대티리 말채나무
말채나무 밑동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습니다.
말채나무 껍질은 진한 흑갈색인데, 감나무처럼 그물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 말채나무 열매
말채나무 가지에 아직 익지 않은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이 열매는 9∼10월이 되면 까맣게 익습니다.

- 대티리 말채나무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가 말의 채찍에 아주 적합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는 말채찍을 만들기에 적당합니다. 말채찍으로 사용할 정도면 가지가 탄력도 있어야겠지만 아주 단단해야 합니다.
말채나무는 '거양목(車梁木)'이라고도 합니다. 이 나무를 수레의 대들보로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말채나무의 옛 이름은 송양(松楊)입니다. <물명고(物名攷)>에 "나무껍질은 소나무와 같고, 목재는 버들과 같다. 잎은 배나무와 비슷하고, 열매는 갈매나무 열매를 닮았다. 쪄서 즙을 내면 붉은색을 얻을 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대티리 말채나무
소재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516.
(2026.8.9.)
'노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 수렴리 곰솔 (0) | 2026.08.24 |
|---|---|
| 창원 이목리 느티나무 (0) | 2026.08.20 |
| 창원 인곡리 모과나무 (1) | 2026.08.19 |
| 창원 시락리 팽나무 (0) | 2026.08.17 |
| 꽃이 핀 밀양 용평동 회화나무 (0) | 2026.0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