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덕도에서 바라본 황덕교 칠천도(七川島) 서쪽에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이 있습니다. 황덕도(黃德島)입니다. 이 섬은 사람이 살기 전에 숲이 울창해 노루가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섬 언덕에 노루들이 노니는 것을 지켜본 칠천도 한실(大谷) 사람들이 '노루가 뛰어노는 언덕'이란 뜻으로 '노루언덕'이라 불렀습니다. 이 이름이 '노런덕'이 되었고, 이후 '노른덕', '노른디기'로 불리다가 황덕도(黃德島)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섬에 나무가 없을 때 누런 황토 땅이었기에 '누런섬'이라고도 했고, 한때 100살 이상의 노인들이 많아 '장수섬' 또는 '노인덕도'(老人德島)라고도 했습니다. - 안몰 선착장 황덕도는 칠천도 대곡리 당너머 마을 고다리 끝에서 불과 300여m 떨어져 있습니다. 섬에는 안몰, 새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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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