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느티나무에서 바라본 오운 마을 의령군 낙서면(洛西面) 전화리(全火里)는 낙서면의 서쪽 지역으로, 낙동강 강가의 골짜기에 있습니다. 이곳 마을로는 방계(芳溪), 오운(五雲), 부곡(釜谷)이 있습니다. 전화리(全火里)의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옛날 삼동(三冬) 한철 빼고는 늘 강물이 범람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그 재난에 대한 비보책(裨補策)으로 삼기 위하여 물과 상극인 불을 취하여 '전화(全火)'라 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한편, 감실과 율산(栗山) 쪽으로 통하는 소두방재(솥뚜껑을 소두방이라 함)와 정골(솥골), 숯골 등의 지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 지명에 맞추자고 불(火)을 마을 이름으로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운(五雲) 마을은 방계와 부곡 마을 사이에 있습니다. 전래 지명은 오오니, 구름실..
문화유산
2023. 9. 8.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