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군동 삼층석탑 경주시 천군동(千軍洞)은 북쪽으로 보문호와 접해 있으면서 남쪽으로 긴 골짜기로 이루어진 남소북대(南小北大)의 부채꼴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지명은 신라 20대 자비왕(慈悲王, 재위 458~479)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명활산성에 약 천 명의 군사가 주둔하여 평상시에는 농사를 짓고 유사시에는 성에 올라가 나라를 지킨 곳이라 하여 '천군(千軍)'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초에는 이곳의 내(川)가 활(弓)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천궁(川弓)'이라 하였습니다. 1913년경 일제강점기에 '천궁(川弓)'이 천궁(天宮)과 그 음이 동일하여 마을 이름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천군(千軍)'으로 고쳤는데, 당시 마을 사람들이 '군(軍)' 자가 마을 이름으로 좋지 않다고 여러 차례 반대..
노거수
2024. 2. 19.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