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복송 창원과 진해 사이 경계에 장복산(長福山)이 있습니다. 장복산은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습니다. 진해에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옛날에 장백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 살았다고 하여 장복산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장복산 기슭에 '창원편백치유의숲'이 있습니다. 진해 태백동에서 창원 양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인 장복산길이 이 숲을 가로질러 갑니다. 태백동에서 양곡동으로 장복산길을 넘어가다 보면, 마진터널 못 미쳐서 도로 옆 산속에 장복송(長福松)이라 불리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 표시석 장복송 앞쪽에 표시석이 있습니다. 진해 출신의 소설가 김탁환이 쓴 '장복송(長福松)'이란 시가 새겨진 표시석입니다. 長福松고통과 분노, 망각의 무게를 이기기 위해 더 자주 더 오래 스스로를 할퀴던 어슴새벽이 있었다. 하..
노거수
2024. 9. 9.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