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일정교터 경주 최부자집 부근 남천에 있는 월정교는 최근 복원작업을 하고 있을 만큼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월정교와 짝을 이뤘던 일정교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경주 일정교(日精橋)는 경주박물관 서쪽을 흐르는 남천에 있었던 다리입니다. 경덕왕 조에 "경덕왕 19년(760년) 2월 궁궐 남쪽의 문천(蚊川, 남천) 위에 월정교(月淨橋)와 춘양교(春陽橋)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 속의 춘양교가 바로 일정교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춘양교에서 일정교로 바뀌었을까요? 그것은 부근에 달을 상징하여 이름이 붙여진 월정교(月淨橋->月精橋)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월정교와 짝을 맞추다 보니 해를 상징하는 이름인 일정교(日淨橋->日精橋)로..
문화유산
2011. 12. 13.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