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천리 느티나무 경산시 용성면의 남쪽 지역에 용천리(龍川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발백산(髮白山, 674.5m)이 남서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간 마을입니다. 마을은 용천과 도산이 있습니다. 용천(龍川)은 굽이진 곳(바닥이 깊숙한 곳)에 벌판이 있다고 하여 '굼벌'이라 불리다가 '구불', '구부리', '구화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구룡산 줄기 밑이 된다는 뜻에서 '용호', 또는 '용천'이라고도 하였는데, 하천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 의해 '용천'이라고 하였다고도 합니다. - 용천리 느티나무 용천 마을 입구 도롯가에 보호수 두 그루가 있습니다. 보호수는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입니다. 느티나무는 도(道)나무이고, 회화나무는 시(市)나무입니다. 두 나무는 약 100m 떨어져 있..
노거수
2024. 9. 6.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