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부도 구례(求禮) 연곡사(鷰谷寺)는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뛰어난 부도 3점이 있습니다. 신라 말의 동부도, 고려 초의 북부도, 조선 중기의 서부도가 그것입니다. - 서부도 경내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부도는 서부도 입니다. 서부도는 몸돌 한 면에 '소요대사지탑 순치육년경인'(逍遙大師之塔 順治六年庚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1649년에 세워진 소요대사 부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요대사(逍遙大師)는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연곡사를 크게 중창한 스님입니다. - 북부도 가는 길 서부도에서 북부도로 가는 산길을 얼마간 걸어 올라가면... - 북부도 북부도가 있습니다. 북부도는 보존 상태가 좋고 세부 표현도 정교합니다. 형태..
문화유산
2021. 8. 21.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