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출허 樂出虛
- 신선대에서 바라본 도장포 언덕 바닷가는 푸른 바다와 흰 파도, 잠시 일손을 놓고 쉬고 있는 고깃배, 질퍽한 개펄과 그 너머로 고만고만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적한 포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처럼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그런 바닷가가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