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산리 북모산마을 팽나무 창원 모산리(牟山里)는 넓은 의미에서 낙동강의 배후습지에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낙동강이 있고, 동·서·남 방향으로는 대산평야가 있습니다. 낙동강 건너편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입니다. 예전에 모산리에 수산리 수산현(守山縣)으로 건너가는 태산진(太山津)이라는 나루가 있었습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늪지였던 대산평야가 개간되고 낙동강을 건너가는 다리가 생겨 나루터의 기능이 쇠퇴하면서 평야 지대에 있는 모산리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 되었습니다. - 모산리 북모산마을 팽나무 모산리는 예부터 보리가 많았다고 하여 '보리뫼'라는 지명으로 불렸습니다. '모산'(牟山)은 보리뫼를 뜻하는 '모'(牟)와 '산'(山)이 붙여 한자로 쓴 지명입니다. 이곳에는 북모산마을, 남모산마을, 송등마을이 있습니..
노거수
2022. 11. 16.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