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촌리 돌장승 방촌리 돌장승은 장흥 관산읍에서 방촌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도로의 양옆에 있습니다. 도로 서쪽에 있는 장승이 남장승이고, 동쪽에 있는 장승이 여장승입니다. 남장승은 '벅수'라 불리고, 여장승은 '미륵' 또는 '돌부처 '라 불립니다. - 남장승 남장승입니다. - 얼굴 머리 한쪽이 찌그러졌고, 동그란 눈 위로 눈썹이 푹 패여 있어 어딘가 눈을 찡긋하고 쳐다보는 느낌이 듭니다. - 얼굴 코는 펑퍼짐한 개발코입니다. 입술이 두껍고, 입꼬리가 귀밑으로 치켜 올라가 있습니다. 마치 실없이 웃는 듯이 보입니다. - 남장승 턱에 난 수염은 목 밑까지 넓게 퍼져 있습니다. - 명문 턱수염 아래로 '진서대장군'(鎭西大將軍)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 남장승 남장승은 조금 모자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
문화유산
2020. 10. 1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