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호리 느티나무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斗西面)은 신라 사로육촌 (斯盧六村)의 하나인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신라 제3대 유리이사금 때 돌산고허촌이 사량부(沙梁部)로 바뀌면서 사량부의 땅이 되었습니다. 1905년 이곳이 경주군에서 울산군으로 편입될 때 울산의 맨 북쪽 지역이 되었으므로 북두칠성처럼 고을의 북쪽이 된다고 하여 '두(斗)'자를 취하여 '두북면(斗北面)'이 되었고, 1908년 두북면이 나누어질 때 그중 서쪽에 있다 하여 '두서면(斗西面)'이 되었습니다. 두서면 북쪽 지역에 미호리(嵋湖里)가 있습니다. 미호리에 상동(上洞), 중동(中洞), 하동(下洞) 마을이 있습니다. 세 마을 중 가운데 있는 마을이 중동 마을인데, 중동 마을 남쪽 하천가 들판에 노거수 느티나무 한 그..
노거수
2023. 7. 5.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