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르지 요새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성벽 두브로브니크를 감싸고 있는 성벽은 총 1.94km 길이로 13~17세기에 걸쳐 세워졌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지은 것은 1660년 남쪽에 있는 성 스테파노 요새 보루입니다. 적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지대가 높은 바위 위에 육지 쪽의 성벽은 두껍게 하고, 바다 쪽의 성벽은 얇게 만들었습니다. 얇은 곳은 1.5m, 두꺼운 곳은 6m에 달합니다. 성벽에는 총 16개의 감시탑과 서북쪽의 민체타, 남서쪽의 보카르, 북동쪽의 레베린, 남동쪽의 성 이반, 이렇게 4개의 요새가 있습니다. - 동쪽 성벽 밖 풍경 성벽 걷기는 플로체 문 쪽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필레 문 쪽보다 조금 한가합니다. - 북쪽 성벽에서 바라본 동쪽 성벽 안쪽 길 북쪽 성벽에서 바라본 동쪽 ..
- 두브로브니크 성곽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합니다. 이곳은 맑고 푸른 아드리아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시가지와 그곳을 둘러싼 성벽으로 유명합니다. - 로브리예나츠 요새 로브리예나츠 요새(Fort Lovrijenac)는 두브로브니크 성곽 서쪽의 언덕에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지브롤터'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바다와 육지로부터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것을 감시하기 좋은 곳입니다. 요새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합니다. 10세기 베네치아인은 두브로브니크를 지배하기 위해 이곳에 요새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이때 이미 오래전에 순교한 성 블레이세(St. Blaise)가 두브로브니크 성당의 신부 스토이코(Stojko)의 꿈에 나타나 이 사실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