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항 왕후박나무 경남 남해(南海) 창선도 북쪽 끝 바닷가에 단항(丹項)마을이 있습니다. 단항마을 앞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들판에 왕후박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단항 왕후박나무입니다. 단항(丹項)이란 지명의 유래는 마을 뒷산인 연태산이 삼천포를 향해 길게 누워 있는데, 그 모양새가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고, 그 산 아래의 마을이 학의 머리에 있는 붉은 댕기 모양이라 붉은 단(丹)자로 표시하였고, 그 마을의 위치가 학의 목 부분이라 단목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을 한자음으로 표기하여 단항(丹項)이라 하였습니다. - 단항 왕후박나무 단항 왕후박나무는 높이는 약 8.6m, 밑동의 둘레가 약 11m입니다. 나무 아래에 여러 명이 앉아 쉴 수 있을 평상이 있습니다. 여름날 푸른 바다가 바라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부..
노거수
2022. 8. 29.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