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수이 라오제 여름휴가로 8월 6일~8월 9일간 3박 4일로 타이베이를 다녀왔습니다. 그곳 날씨는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들 만큼 무더웠습니다. 단수이(淡水)는 타이베이 북서쪽 단수이강 하류에 있습니다. 이곳은 MRT 단수이-신이선(淡水信義線)의 북쪽 종점입니다. 일찍이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식민주의자들이 가장 먼저 상륙했던 곳입니다. 단수이에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은 라오제(老街)입니다. 이곳은 단수이 시장 거리로, 입구부터 포장마차와 온갖 가게로 왁자지껄한 거리입니다. 그런데 위 사진은 상인들이 장사를 막 준비하는 이른 오전이라 무척 한산합니다. - 담수청수암(淡水清水巖) 담수청수암은 대만 사람들이 숭배하는 청수조사(淸水祖師)를 모신 사원입니다. 사원 지붕의 화려한 장식과 사당 내부의 세밀한 ..
해외여행
2017. 8. 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