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 동선 바닷가에서 바라본 외눌 마을 가덕도는 예로부터 부산~남해안을 잇는 바닷길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가덕도 북동쪽에 가덕도에 딸린 작은 섬이 있습니다. 눌차도입니다. 눌차의 '눌(訥)'은 '눌어붙다'라는 뜻으로, '차(次)'는 누우려는 모습으로 풀이하기도 합니다. 이곳 눌차도 입구에 외눌(外訥)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이 눌차도의 잘록한 부분 바깥쪽에 있다고 해서 '밖목'이라고도 하는데, 소리 나는 대로 '반모'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곳 마을 주민들은 주로 굴 종패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을에는 군데군데 굴 껍데기가 수북이 쌓여 있고, 앞바다에는 종패 밭이 촘촘하게 있습니다.- 눌차왜성으로 올라가는 산길 외눌 마을 뒷산 꼭대기에 왜성이 있습니다. 눌차왜성입니다. - 눌차왜성에서 바라..
문화유산
2016. 5. 9.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