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량리 은행나무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에 구량리(九良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본래 삼한시대 구리벌이라는 성읍국가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 후 구량벌(九良伐) 또는 구량화촌(九良火村)이라 하였습니다. 구량리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폐합 때 붙여졌습니다. 이곳 마을은 송정(松亭)과 중리(中里) 마을이 있습니다. 중리는 남중리(南中里)라고도 합니다. 이곳 마을 들판에 노거수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구량리 은행나무입니다. 어른쟁이 또는 언응쟁이라고도 하는 이 은행나무 아래에 재우(齋宇)인 이리재(二履齋)가 있었다고 합니다. - 구량리 은행나무 구량리 은행나무는 2003년 태풍 매미로 수관(樹冠)의 1/3 정도가 훼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나무의 전체적인 형태가 다소 손상되었습니다. 주..
노거수
2023. 7. 1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