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정동 팽나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서구 서대신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대티 고개라고 합니다. 대티 고개는 '대치(大峙) 고개'라고도 합니다. 소나무가 많아서 '솔티(松峙) 고개'라고도 하였고, 하단 재첩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괴정 삼거리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넘었다고 해서 '재첩 고개'라고도 하였습니다. 대티 고개 아래에 대티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주택지로 변하며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티 고개 아래 주택지 길가에 노거수 팽나무가 있습니다. 괴정동 팽나무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험악한 대티 고개를 넘기 위하여 이 팽나무 밑에 돌을 던져 무사하기를 기원하고 고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 괴정동 팽나무 팽나무 주변에는 석축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석축을 따라 알루미늄 펜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석축..

- 괴정동 회화나무와 낙동대로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槐亭洞)에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두 그루 회화나무는 남북으로 약 200m 떨어져 있으며, 두 그루 회화나무 사이로 낙동대로가 가로질러 지나가고 있습니다. 편의상 북쪽에 있는 회화나무를 괴정동 회화나무, 남쪽에 있는 회화나무를 괴정동 샘터공원 회화나무라고 하겠습니다. - 괴정동 회화나무 괴정동 회화나무입니다. 회화나무가 있는 곳은 도로변입니다. 도로와 나무 사이에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담이 있고, 나무 주변에 약간의 녹지대가 있습니다. - 괴정동 회화나무 이 회화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합니다. 조선 말 다대포 고을에 포악한 첨사가 내려온 뒤 주민들이 나무 정자에서 첨사의 폭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린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