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곶이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바라본 예구 마을 앞바다 거제 공곶이는 예구 마을 뒤편 언덕 너머에 있습니다. '공곶이'라는 지명은 거룻배 '공' 자와 궁둥이 '곶' 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땅의 생김새가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온 모양 때문에 붙은 지명이라고 합니다. - 공곶이로 내려가는 돌계단 공곶이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흙길에 만들어진 돌계단 길입니다. 이 돌계단 길은 폭 1m 길이 200m쯤 됩니다. 돌계단 길 양쪽에 동백나무가 심겨 있어 한낮에도 제법 어두컴컴합니다. 이곳은 이른 봄에 피고 지기를 거듭하는 동백꽃이 돌계단에 떨어져 붉은 융단처럼 깔려 있을 때가 가장 멋집니다. - 공곶이 공곶이는 강명식과 지상악 노부부가 50년 넘는 세월 동안 피와 땀으로 일군 농원입니다. 강 씨가 공곶이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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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1.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