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산재 창녕 계상리(桂上里)는 고암면(高岩面)의 동북부에 있습니다. 이곳은 본래 월미면 지역으로, 1789년에 발간된 에는 갈동(葛洞), 제팔촌(梯八村)으로 나옵니다. 갈동은 칡이 많은 골짜기란 뜻의 '칡골'로 불린 것이 갈동(葛洞)으로 되었습니다. 갈동은 토평천 북쪽 방골재 아래에 있어 교통이 불편하여 사람들이 들 가운데 있는 마을로 옮겨갔고, 나머지 사람들도 근래까지 살다가 면 소재지인 중대로 옮겨가서 마을이 없어졌습니다. 계상리의 본동은 계팔(桂八)입니다. 8개의 봉우리를 뜻하는 제팔(梯八)이라 불리다가 발음이 좋지 않아 1870년경에 8개의 봉우리가 8명의 대과 급제자를 배출하리라는 설에 따라 계팔(桂八)로 변경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계상리(桂上里)로 바뀌었습니다. 계상리는 옛날..
노거수
2023. 12. 8.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