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계리 느티나무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는 원래 토함산 서쪽 기슭의 구릉지로 섶이 많아 '섶'이라고 불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이곳에는 '섶에', '서배(西培)'라는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 윗마을은 '상섶', 아랫마을은 '하섶'이라 하였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상신(上薪)', '하신(下薪)'이라 하였습니다. 상섶에는 '큰마을', '윗마을', '공주말', '뒷말', '중간말' 등이 있습니다. 이곳 지명이 '신계(薪溪)'로 된 것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상섶, 하섶, 진현, 내동면 광산리 각 일부를 병합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상신 윗마을 입구 개울가에 수령이 400년 가까이 되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신계리 느티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당산나무입니다. - 삼백정 상신 중간마을 ..
문화유산
2024. 2. 12.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