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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월루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求智面)의 북쪽 끝자락에서 낙동강의 물줄기가 크게 굽이쳐 흐릅니다. 이곳 낙동강을 끼고 있는 곳에 도동서원(道東書院)이 있습니다.

- 환주문
도동서원은 조선 전기 유학자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이 서원은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600여 곳의 서원이 없어질 때도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 정중당
강당인 중정당(中正堂) 기단 앞쪽에 한 마리 돌거북 장식이 있습니다. 이 돌거북의 머리는 튀어나와 있고 인상을 쓴 모습이 제법 사나워 보입니다.

- 용머리 장식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정중당 기단 벽면에서 용머리 장식을 보았을 것입니다.
중정당 기단은 우리나라 건축물 가운데 이만큼 아름다운 기단을 가진 곳이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 정중당
도동서원은 선조 1년(1568년)에 비슬산 기슭에 세워진 쌍계서원(雙溪書院)에서 유래합니다. 선조 30년(1597년)에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어 선조 38년(1605년)에 지역 유림이 지금 장소로 옮겨 중건하였고, 한훤당 김굉필의 위패를 봉안하였습니다.
선조 40년(1607년)에 '공자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는 뜻으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란 사액 받았고, 숙종 4년(1678년)에 한훤당 김굉필의 외증손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추가 봉안하였습니다.

- 정중당 마루
정중당 마루 뒤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환주문(喚主門)과 수월루(水月樓)의 지붕이 보입니다.

- 도동서원 은행나무
도동서원 앞쪽에 우람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도동서원 은행나무입니다.

- 도동서원 은행나무
도동서원 은행나무는 크고 우람합니다.

- 도동서원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안동부사로 재직 중이던 한강 정구가 도동서원 사액을 기념하여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령이 400여 년이며, '김굉필 나무'라고도 합니다.

- 도동서원 은행나무
수령: 400년.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8.8m.
소재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35.
(20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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