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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평교 부근 밀양강변
밀양 아리랑길 3코스는 오연정-> 월연정 -> 금시당백곡재-> 청룡사까지, 약 5.6km쯤 됩니다. 이 둘레길을 용평교에서 출발하여 용두원 유원지를 거쳐 금시당백곡재까지 갔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가 용두보까지를 갔다 왔습니다.
용평교를 건너 용두원 유원지로 가다 보면 밀양강변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 강 맞은편에서 바라본 청룡사
밀양강 너머 절벽 위에 청룡사가 있습니다.
- 용두보
조금 더 가면 용두보가 있습니다.
- 용두보
용두보는 강을 가로질러 있습니다.
- 밀양강변
용두보를 지나 강변에도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 밀양강변
노랗게 물든 강변... 봄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밀양189
용두원 유원지 길가에 밀양189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 밀양강변
여기저기 노랗게 핀 유채꽃을 바라보며 봄을 만끽합니다.
- 밀양강변
봄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향기롭습니다.
- 용두원 유원지 맞은편에서 바라본 징검다리
용두원 유원지에서 강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게 징검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 금시당백곡재로 가는 길
징검다리를 건너 금시당백곡재로 향합니다.
- 길에 핀 콩제비꽃
길가에 콩제비꽃이 함초로이 피었습니다.
- 금시당백곡재
금시당백곡재에도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 금시당백곡재
오래된 은행나무 가지에도 연노랗게 새잎들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 용두보 쪽으로 되돌아가는 길
금시당백곡재에서 용두보쪽으로 되돌아갑니다.
- 길가 바위의 이끼
길가 바위에 이끼가 덮여 있습니다.
- 구단방우
길가에 구단방우가 있습니다.
이 바위를 무암(巫岩)이라고도 합니다. 즉 굿을 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옛날부터 무당들이 이곳에서 굿을 하며 치성을 드렸다고 합니다.
- 용두보 쪽으로 가는 길
인적 드문 길가에는 누구 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산괴불주머니꽃이 피어 있습니다.
- 용두보
용두보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용두보입니다.
- 용두보
용두보로 향해 내려갑니다.
- 용두보 수문
용두보 수문입니다.
용두보(龍頭洑)는 별도의 동력이 없이 수차(水差)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당시의 최신 토목기술이 집약되었습니다.
- 용두보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松下洑)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입니다.
1904년 경부선 철로 부설공사를 위해 밀양을 방문한 일본인 마쓰시타(松下)가 농업용수의 부족으로 불모지와 같았던 상남면 지역 들판을 기름진 땅으로 만들기 위해 건설했습니다.
- 용두보에서 바라본 밀양강
용두보에 서서 밀양강을 바라봅니다. 녹색으로 물든 강물에도 봄빛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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