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출허 樂出虛
- 황복사터 겨울에 찾은 황복사터는 쓸쓸하고 황량합니다. 삼층석탑 앞으로 펼쳐진 너른 들은 이미 가을걷이를 끝내 텅 비었습니다. 황복사터는 이곳 삼층석탑이 없었다면 절터였음을 알 수 없을 만큼 변했습니다. 절터에는 집들이 들어서 작은 마을을 이루었거나, 아니면 논밭으로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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