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큰끝등대 여수 돌산도 북동쪽에 계동항(桂洞港)이 있습니다. '계동'(桂洞)이란 지명은 마을 앞바다에서 떠오르는 달이 맑고 밝아서 달 속에 계수나무가 보이는 듯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계동항 남쪽에 육지가 바다로 향해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 땅끝에 등대가 있습니다. 큰끝등대입니다. - 등대로 가는 도로변 등대로 들어가는 도로변입니다. 경고판이 서 있는 곳에 등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 등대로 가는 입구 경고판 옆에 등대로 가는 좁은 길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놓치기 쉽습니다. - 등대로 가는 길 등대로 가는 길은 숲길입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끼게 합니다. - 등대로 가는 길 그늘진 숲길을 5분쯤 걸어가면 등대가 있습니다. - 큰끝등대 숲길이 끝날 때쯤 하얀 등대가 보입니다. - 큰끝..

- 양지암 조각공원 경남 거제에 둘레길이 여럿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양지암 등대길이 있습니다. 양지암 등대길은 장승포 옥림아파트에서 능포 느태고개까지입니다. 그 길의 일부 구간을 찾아갑니다. 양지암 장미공원에서 출발하여 양지암 조각공원을 거쳐 양지암 등대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주차장은 양지암 장미공원에 있습니다. -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 장미공원에서 600m쯤 걸어가면 양지암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 여러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능포항 조각공원에서 능포항(菱浦港)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이곳은 바닷가에 늪이 있는 마을로 그 늪에 마름이란 풀이 자생하는 개라는 뜻에서 '능개'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지명인 능포(菱浦)로 바뀌었습니다. - 등대로 가는 길 조각공원에..

- 해국길에 핀 송엽국꽃 경주 감포공설시장 건너편에서 옛 골목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해국길이 있습니다. 해국길은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너비로, 좁은 골목의 벽에 해국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1920년대 개항 뒤 일본인 이주 어촌이 형성된 곳입니다. 당시에는 가장 번화한 거리였다고 합니다. 해국길 입구 길가 시멘트 바닥 위에 송엽국 하나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은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처연하게 합니다. - 해국계단 좁은 골목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감포제일교회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에 해국꽃이 그려져 있어 해국계단이라 합니다. 계단 양옆에 해국이 심겨 있는데, 아직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 감포항 해국길에서 바닷가로 내려서면 감포항입니다. 감포항은 조선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