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동 경주 토함산 서쪽 자락에 마동(馬洞)이 있습니다. 마동 지명은 마을이 말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과 조선 시대 마동 인근에 방어리역(防禦里驛) 등이 있었는데 역참(驛站)에 사용되는 말을 먹이는 마을이라는 데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곳은 용동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에 이르러 마을에 잦은 참상이 발생하여 마을 사람들이 원님에게 고하니 원님이 갇혀 있던 용이 천 리 길을 달리는 말처럼 승천하라는 뜻으로 마동으로 고쳐 지어준 후 지금까지 계속 마동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 덕봉정사 지금은 폐역이 된 불국사역이 있는 구정동(九政洞)에서 불국사 쪽으로 가다 보면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있고, 조금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길로 들어서면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
문화유산
2023. 1. 31.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