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정동 팽나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서구 서대신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대티 고개라고 합니다. 대티 고개는 '대치(大峙) 고개'라고도 합니다. 소나무가 많아서 '솔티(松峙) 고개'라고도 하였고, 하단 재첩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괴정 삼거리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넘었다고 해서 '재첩 고개'라고도 하였습니다. 대티 고개 아래에 대티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주택지로 변하며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티 고개 아래 주택지 길가에 노거수 팽나무가 있습니다. 괴정동 팽나무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험악한 대티 고개를 넘기 위하여 이 팽나무 밑에 돌을 던져 무사하기를 기원하고 고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 괴정동 팽나무 팽나무 주변에는 석축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석축을 따라 알루미늄 펜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석축..
노거수
2023. 5. 23.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