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산리 삼층석탑 계산리 삼층석탑(桂山里 三層石塔)은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찾아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탑은 계동(桂洞) 마을회관을 지나 탑생이골 안쪽에 있습니다. 큰 도로 입구에 안내판 하나만 덜렁 있을 뿐 마을에서 탑까지 안내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 알고 찾아가는 경우가 아니면 헤매기에 십상입니다. - 계산리 삼층석탑 우리나라 마을 어디든 나름대로 사연들이 있겠지만, 이곳 계동(桂洞)마을도 사연이 좀 있습니다. 1680년경에 광산김씨(光山金氏)가 이주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마을의 이름은 뒷산에 장등(긴등)이 있다 하여 장동이라 불렸는데, 폭우로 인해 매몰된 뒤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부락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때 부락명을 계동이라 하였습니다. 1947년 여순반란 사건으로 마을이 전소되..
문화유산
2020. 10. 10.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