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비리길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창나루(倉津)에서 신전리 영아지마을까지 낙동강 강가의 마분산(馬墳山, 180m) 바위 절벽에 나 있는 오솔길입니다. 개비리길이라는 이름은 영아지마을의 한 어미 누렁이가 알개실(용산리)에 있는 몸이 약한 새끼에게 매일 험난한 바위 벼랑을 넘어 젖을 먹이고 돌아간 데서 '개(누렁이)가 다닌 벼랑 길'이란 뜻으로 이렇게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는 강가를, '비리'는 벼루에서 나온 사투리로 벼랑을 뜻하므로 '강가 벼랑 위에 난 길', 즉 개비리길이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 개비리길 약도(출처: 국제신문) 개비리길의 약도입니다. 창나루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마분산 정상을 거쳐 영아지까지 갔다가 강가 벼랑길을 따라 창나루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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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6.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