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신상리 느티나무

- 신상리 느티나무

 

경산시 진량읍의 가운데 지역에 신상리(新上里)가 있습니다. 신상리는 신기동과 내상동의 이름을 딴 지명입니다.

신상리는 '낙산' 또는 '내하'라고도 합니다. '낙산'이란 이름은 남쪽 금박산 줄기에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는 설과 신라의 옛 절인 낙산사(洛山寺)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 신상리 느티나무

 

신상리 서북쪽 지역에 진량고등학교와 함께 진량중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사립 학교로, 1952년에 개교하였습니다.

 

- 신상리 느티나무

 

진량중학교 교사 현관 앞쪽에 신상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신상리 느티나무

 

신상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신상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지상 1.5m에서 2개 줄기로 갈라져 자랐습니다. 나무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나무 형태는 볼 만합니다.

 

- 신상리 느티나무

 

수령: 333년.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3.6m.
소재지: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1114-6.

 

(202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