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해파랑길
- 구룡포 해수욕장
구룡포 해파랑길은 구룡포에서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바닷가를 따라가는 둘레길입니다. 거리는 14.1km, 걸어서 4시간쯤 걸립니다.
그 길 가운데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동쪽 땅끝까지 걸어갑니다.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동쪽 땅끝까지는 3.3km쯤 됩니다. 쉬엄쉬엄 걸어가면 1시간 남짓 걸립니다.
- 구룡포 해수욕장
구룡포 해수욕장은 이미 폐장했습니다. 하지만 늦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나온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룡포 해수욕장
구룡포 해수욕장 옆 언덕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룡포 해수욕장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앞바다
전망대는 자그마한 공원처럼 되어 있습니다. 잠시 쉴 수도 있고, 주위를 조망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다 가까이에 무덤 하나가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주상절리 쪽으로 바라본 바닷가
이곳에서 구룡포 주상절리가 마주 보입니다.
- 구룡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이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에 형성이 되었습니다. 6,500만 년 전 어느 날 육지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 급격하게 식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
- 주상절리에서 바라본 전망대
주상절리에서 전망대 쪽을 바라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 주상절리에서 구룡포 해수욕장 쪽으로 바라본 바닷가
좀 더 멀리 바라봅니다.
- 삼정 해수욕장
주상절리에서 조금 가면 삼정마을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이 있는 어촌마을입니다.
- 삼정 해수욕장
이곳 바닷가 방파제 끝 빨간 등대가 잠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삼정 해수욕장
이곳 해수욕장은 한적합니다.
- 삼정섬
바닷가에 작은 섬이 있습니다. 삼정섬입니다.
- cafe POINT
섬에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cafe POINT입니다.
- cafe POINT
바다는 하늘을 닮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다는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어 푸른색이 되었나 봅니다.
- 삼정섬에서 삼정3리 쪽으로 바라본 바닷가
삼정섬에서 삼정3리 쪽으로 바라봅니다. 멀리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이 보입니다.
- 삼정섬
삼정3리로 향해 걸어갑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삼정섬을 뒤돌아봅니다.
- 삼정3리 바닷가
삼정3리 포구입니다.
- 삼정3리 바닷가
포구는 한가롭습니다.
- 삼정3리 바닷가
삼정3리를 지나 두일포로 향합니다. 테트라포드 위의 갈매기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 두일포
두일포입니다.
- 두일포
두일포 바닷가 모습입니다.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이 바라보입니다.
- 석병1리 바닷가
석병1리 포구입니다. 방파제 끝 빨간 등대가 외로이 포구를 지키고 섰습니다.
- 동쪽 땅끝으로 가는 길
동쪽 땅끝으로 향해 갑니다. 길가 논의 벼는 한여름 동안 몰라보게 훌쩍 자랐습니다.
- 동쪽 땅끝
동쪽 땅끝입니다. 구룡포 석병리 동쪽 끝에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육지에서는 동쪽 끝입니다.
- 동쪽 땅끝
동쪽 땅끝을 알리는 표석은 가두리 양식장 너머에 있습니다. 양식장은 사유지라서 이곳 분께 미리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 동쪽 땅끝
동쪽 땅끝에는 표석이 있습니다.
- 동쪽 땅끝 표석
표석에는 "한반도 동쪽 땅끝 동경(경도): 129 35 10 북위(위도): 36 02 51"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 동쪽 땅끝에서 바라본 앞바다
이곳에 서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습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크기에 늘 압도당합니다.